[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비수기 시즌 두 편의 서로 다른 장르 영화가 동반 쌍끌이 흥행 중이다. DC코믹스 확장 유니버스 DCEU소속 안티 히어로 이자 ‘샤잠’ 시리즈 빌런 ‘블랙 아담’이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6일 연속 1위다. 이와 함께 쥬크박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가 입소문 끝에 1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만 97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5만 7705명.
‘블랙 아담’은 국내에선 생소한 캐릭터이자 여전히 낯선 개념인 ‘안티 히어로’ 장르란 점에서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우려 섞인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개봉 이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2위는 ‘인생은 아름다워’로 1만 2405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3301명을 기록했다. 3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9445명, 4위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5698명을 끌어 모았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국의 전체 관객 수는 총 8만 4182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