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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해고 통보한 푸르밀, 노동 지원금 받았다
5년간 4억3800만원 정부 예산 받아
입력 : 2022-10-24 오후 3:20:29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푸르밀 본사 전경. (사진=유승호 기자)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내달 30일부터 사업을 종료하고 전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푸르밀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약 4억3800만원의 노동 관련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약 5년간 푸르밀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4억2000만원, 청년내일채움공제 1310만원, 사업주직업훈련지원금 490만원을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7360만원, 2019년 9080만원, 2020년 1억3900만원, 지난해 1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9월까지 4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정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만 15~34세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는 인건비다.
 
이 의원은 “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목적의 예산을 지원받고도 하루아침에 수백 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해고가 합당한 지 여부를 철저히 물어 그 책임을 지게 함과 동시에 지원금 환수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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