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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악성 루머 관련 금감원에 신고 접수
유동선 우려도 일축 "PF 우발부채 업계 최저 수준"
입력 : 2022-10-21 오후 5:32:0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한양증권이 향간에 떠도는 매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증권사는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마쳤다.
 
한양증권은 21일 시장에서 정보지(지라시) 형태로 떠돌던 '한양증권 매각설'과 관련해 이날 금감원 합동 루머 단속반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는 한양증권이 매물로 올라왔다는 내용이 정보지를 통해 퍼졌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사실과 전혀 다른 악성 루머가 회사의 영업 환경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투자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신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증권사 유동성 우려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한양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부채 비율은 8.8%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한양증권은 평소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요소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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