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왼쪽부터)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축사협회)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와 플랫폼 기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무분별한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출범했다. 건축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 산업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사업자, 노동자의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 마련,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와 올바른 플랫폼 정책이 실현되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현하기 위해 연대할 것을 천명했으며, 정부와 국회에 플랫폼에 대한 합리적 대응방안 마련과 공공화·공정화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공지능과 플랫폼 기술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은 분명하나, 경제적 이익을 우선하는 독점적 플랫폼으로 인한 부작용은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이 플램폼 서비스의 공정화, 공공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축분야도 부정당한 소개·알선·유인 등의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