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비스토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소멸 방식의 합병 제도의 첫 사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스토크는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시초가(3470원) 대비 24.83%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3종의 유럽 품목허가 인증(CE)과 더불어 13종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SK제5호스팩과 스팩소멸합병 방식으로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기존과 달리 ‘스팩 존속 합병’ 방식이 아닌 ‘스팩 소멸 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첫 사례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월 스팩 소멸과 존속 합병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스팩이 없어지고 기존 회사가 법인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장 제도를 손질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