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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미니 2집, 하이브 방시혁·김성현 참여
입력 : 2022-09-23 오전 8:55:3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과 김성현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음반에 이어 새 음반에도 참여한다.
 
2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방 의장과 김 디렉터는 르세라핌이 오는 10월17일 공개하는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힘을 싣는다.
 
방 의장과 김 디렉터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인물이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 의장은 회사 경영은 일찌감치 박지원 대표에게 넘기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일에 매진해왔다. 김 디렉터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널린 알려진 인물로, 음악뿐 아니라 청춘과 성장 스토리를 풀어낸 비주얼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하이브
 
지난 5월 르세라핌이 '피어리스'로 데뷔할 당시에도 두 창작진이 힘을 실어 화제가 됐다. 르세라핌이 앨범 판매량, 뮤직비디오 조회 수, SNS 버즈량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한몫했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로 팀의 색깔을 더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라며 "르세라핌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잘 아는 방시혁, 김성현이 다시금 의기투합한 만큼 힘이 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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