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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 전망"
"진광우 대표 취임 이후 민간부문 수주 집중"
입력 : 2022-09-19 오후 12:58:35
평택 포승읍 석정리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 (사진=KBI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연이은 민간부문 건설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KBI그룹은 지난해 7월 파격적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KBI건설의 신규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1992년 KBI건설의 전신인 갑을건설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30년을 근무한 진광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 대표는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연속 수주 달성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있다는 설명이다.
 
KBI건설은 과거 공공부문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진 대표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민간부문 건설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407억원 수주 실적의 99%를 이미 달성했으며, 4분기 영업활동을 추가하면 지난해 진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을 갈아 치울 예정이다.
 
KBI건설은 공공부문 위주 영업에 집중했던 2020년 연간 수주금액 474억원 중 민간부문 비율은 39%(185억원)에 불과했다. 이달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 1396억원의 84%(1172억원)가 민간부문으로, 전체 연간 수주금액 비중을 2배 이상으로 늘렸다.
 
올해 초 KBI건설은 로지스웍스평택주식회사로부터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2842.42㎡의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413억원에 수주했다.
 
지난 5월 반도체, 평면 디스플래이, 전자부품 산업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에서 발주한 '아산공장 리모델링 프로텍트'를 237억원에 수주하기도 했다. 기존 1만4232.32㎡의 공장에서 5079.60㎡는 철거하고 8276.50㎡를 증축해 사무동, 복지동 등을 포함 총 7개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클린룸 5419.80㎡ 증설 등 다양한 시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만큼 향후 최첨단 공장 건설 수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같은 달 꿈꾸는이상 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331억원에 수주했다.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내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 위치한 공사현장은 연면적 1만5066.20㎡, 지하 2층~지상 27층,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이어 6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8786㎡의 주차장시설로 근생·업무시설을 갖춘 '자곡동 주차장시설 신축공사'를 160억원에 수주했다.
 
KBI건설은 민간부문뿐만 아니라 여서항 정비공사 144억원,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169억원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
 
진 대표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민간부문 공사 수주에 더욱 집중해 국내 건설시장 안정화에 노력할 것" 이라며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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