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올해 한가위 달맞이는 늦은 밤일수록 보다 높고 밝은 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인 오는 10일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7시4분에 떴다가 이튿날 오전 6시41분에 진다.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11일 0시47분이다.
올해 추석 보름달은 저녁 7시4분에 떠서 자정을 넘긴 시각 가장 높이 뜬다.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제28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천문연)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는 부산·울산에서 가장 일찍(오후 6시53분) 보름달이 떠오르며, 인천에서 가장 늦게(오후 7시5분)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 보름달 뜨는 시간. (사진=천문연)
한편, 보름달은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라는 이유 등으로 항상 완전히 둥글지는 않은 경향을 보인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월)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6시59분이다. 그러나 이 때는 달이 뜨기 전이므로 육안으로 볼 수 없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