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헌트’가 제대로 흥행을 사냥한 모양이다. 다른 경쟁작들이 도대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내한 효과도 무색하게 만든 충무로 코미디 영화의 오프닝 반란이 눈에 띈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7만 15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28만 4855명이 됐다.
‘헌트’의 박스오피스 정상 ‘지킴’에 다른 경쟁작들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오프닝 프리미엄’을 등에 엎고 5만 9745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육사오’는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바라보는 ‘한산: 용의 출현’도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같은 날 3만 2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육사오’와 같은 날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 ‘불릿 트레인’이다. 2만 9691명을 끌어 모았다. 이어 5위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으로 1만 659명을 동원했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22만 8114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