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가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탑건: 매버릭’이 국내 배급된 파라마운트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1일 오전 파라마운트 영화를 국내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7월 31일 기준 팬데믹 이후 외국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 1위 기록 및 파라마운트 역대 최고 흥행 수익 기록을 달성했다. ‘탑건: 매버릭’은 이날까지 국내 흥행 수익 752억 5300만 6786원을 돌파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최종 흥행 수익 751억 9391만 2210원을 넘어섰다. 더불어 흥행 수익 기준으로 역대 외화 흥행 10위에 오르며 1000만 흥행작 ‘겨울왕국’(2014)를 잇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 '탑건: 매버릭'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역대 파라마운트 작품 중 ‘트랜스포머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흥행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국내 최고 흥행 수익 기록을 달성했다.
‘탑건: 매버릭’은 국내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41일째 700만 관객 돌파 흥행 기록을 세우며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에 등극 및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 수익 기록 및 역대 파라마운트 최고 흥행 수익 기록까지 연이어 달성하는 쾌거를 보여줬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선 6억 5000만 달러 수익(한화 약 8472억), 전 세계에선 13억 달러(한화 약 1조 6945억) 수익을 넘어서며 2022년 최고 흥행작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에서도 역대 파라마운트 최고 흥행작 ‘타이타닉’(1997)의 재개봉 수익까지 합친 최종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개봉해 상영 중인 국내 박스오피스 1위 ‘한산: 용의 출현’이 바다라면, 하늘은 ‘탑건: 매버릭’이 수놓으며 한미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2편이 나란히 올 여름 국내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는 셈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피트 매버릭 미첼(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얘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