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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144개국 글로벌 흥행 시동 건다
입력 : 2022-08-01 오전 9:27: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무려 144개국이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경험하게 된다. 영화 헌트’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과 함께 해외 144개국 선판매를 기록했고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해외 팬들과 만나 화제를 모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색출을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박평호김정도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외신 매체와 대대적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초석을 다졌다.
 
영화 '헌트'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우선 헌트는 올해 9월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수 영화를 소개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매년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도 명성이 높다. ‘헌트 ‘Gala Presentation’(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으로 다음 달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까지 유럽과 미국 영화제를 모두 섭렵하게 됐다.
 
헌트는 특히 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144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도 일궈냈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페인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유럽 주요 국가 등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디아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뉴질랜드 남미 중동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등 144개국과 판권 판매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는 각 지역 최고 배급사들이 포함돼 있어 헌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특히 해외 배급사 한 관계자는우리는 헌트를 보고 스토리와 함께 두 남자 인생과 자긍심 그리고 신념들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고 판권 구매 이유를 밝히며 헌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헌트는 미국 뉴욕 맨해튼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해외 팬들과도 만났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곳으로 헌트의 글로벌한 스케일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주역으로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정재가 헌트의 감독으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역사를 이어 쓰고 있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뜨거운 호평으로 기대를 모으는 헌트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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