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서 손을 잡고 만세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내일 꼭 투표하셔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국민의힘 일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3월 대선에서 국민들께서는 5년간의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꾸셨다. 내일은 지난 4년간 지방소멸의 위기를 초래한 무능한 민주당 지방권력에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윤석열정부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며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를 극복하고 마음껏 일하기 위해선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번 지방선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기간 국민께 호소했던 간절한 마음가짐 그대로 선거 후에도 한결같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윤석열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국정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방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지역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세상을 밝히는 투표, 이번에도 2번으로 투표하면 반드시 우리 동네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