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뉴욕마감)M&A 호재 '약발'..다우 0.4%↑
입력 : 2010-09-16 오전 6:30:46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제조업 경기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재료가 호재로 작용하며 IT업종과 의료보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포인트(0.44%) 상승한 1만57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포인트(0.5%) 오른 2301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3포인트(0.35%) 뛴 112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에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출발했다.
 
뉴욕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7.1에서 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결과는 4.1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지수가 기준인 '제로(0)'을 넘었기 때문에 뉴욕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전월에 이어 확장세는 이어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회복 강도가 둔화돼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컸다.
 
그러나 IT업계에서 시작된 기업 인수·합병(M&A)이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리눅스 OS 소프트웨어 업체인 노벨이 회사 매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벨의 주가는 6%대 급등했다.
 
여기에 스티펠 니콜라스 앤드 컴퍼니가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 업체들이 M&A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기업들이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M&A가 활성화되리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둔화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이틀째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배럴당 78센트(1.01%) 하락한 76.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남숙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