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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日 나홀로 약세..엔화 초강세
입력 : 2010-09-14 오후 4:23:22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증시가 오후에 있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낸 반면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했다.
 
◇ 중국, 강보합..은행주 '강세' =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포인트(0.01%) 오른 2688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과 바젤Ⅲ의 합의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빠른 성장과 점진적인 구조 개선, 고용 증가 그리고 물가 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중국 경제가 양호하다"고 발언한 것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덜며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추가 긴축 시행 우려가 재부각되며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차이나반케와 폴리부동산이 1% 미만 하락했다. 
 
◇ 일본 0.24% 하락..엔고 부담=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2엔(0.24%) 하락한 9299엔으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민주당 선거를 앞두고 엔화 강세가 주가에 부담이 됐다.
 
민주당 대표직을 놓고 엔화 약세를 위한 정부개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간 나오토 총리의 당선이 유력해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바젤Ⅲ에서 합의된 은행권 규제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다수 은행주가 상승했지만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들은 엔화 강세가 수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돼 하락했다.
 
도요타는 1.7%, 닛산은 0.2% 내렸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 엔달러 환율은 83.55엔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 대만·홍콩, 기술주 상승 =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1.3포인트(0.51%) 상승한 8132포인트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 새벽 미국증시의 상승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전날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나오며 오름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도체주가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UMC가 1%대 오른 것을 비롯해 TSMC가 0.15%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54분 현재 전날보다 41포인트(0.19%) 오른 2만169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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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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