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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UMMA: 엄마’ 신드롬에 빠졌다
입력 : 2022-04-25 오전 8:46:2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 정도면 엄마 신드롬이다. 할리우드를 지배하는 K-컬쳐 결정판이 될 영화 ‘UMMA: 엄마가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문화 등장을 예고한다. ‘엄마는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엄마을 다룬 K-샤머니즘 스릴러 영화다.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와 한국계 감독 아이리스 K. 심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엄마는 한인 2아만다를 주인공으로, 한국 고유 정서 을 강압적 모녀 관계에 접목시켜 색다른 공포로 완성한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아이리스 K. 심 감독은 미나리에도 참여한 이용옥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함께 영화 곳곳에 한국 문화를 잘 녹여내어 눈길을 끈다.
 
영화 '엄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한국에서 죽은 엄마의 유골과 함께 도착한 유품은 한복과 탈, 자개로 만든 오르골, ‘아만다는 오래 전 떠나온 엄마의 체취가 묻은 유품을 보며 숨겨왔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또한아만다와 딸크리스가 함께 한복을 입고 제사를 지내는 모습도 등장하는 등 엄마에는 다양한 한국 문화가 등장한다. ‘크리스역의 피벨 스튜어트는 한국에서는 가족이 죽은 날 제사를 통해 존경을 표한다. 난생 처음 보는 삶의 방식에 미국 관객들은 놀랄 것이다고 극 중 한국문화를 접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할리우드를 비롯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 강국으로 자리잡은 한국의 고유 정서와 문화를 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다룬 만큼 엄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 공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스릴러에 친숙한 한국문화를 녹여내어 낯익지만 색다른 공포를 탄생시킨 엄마는 다음 달 11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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