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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건설 컨소, 국내 최대 '선사현대 리모델링' 수주
공사비 약 1조원…3328가구로 탈바꿈
입력 : 2022-04-25 오전 7:27:13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11 일원 약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가구로 이뤄졌다.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다.
 
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총 1조900억원 수준이다.
 
리모델링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갖춰지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선사현대아파트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리버티지 강동'을 제안했다. 랜드마크사업단 관계자는 "'River'와 'Heritage, Prestige' 등의 단어들을 합성해 한강변의 풍광과 현대적 건축 유산의 품격을 더해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각사의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랜드마크 고급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신 트렌드의 효율적인 평면을 구성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더 넓어진 평면에 조망형 창호를 적용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 3곳과 인도어 골프장.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한강변의 대규모 아파트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조경디자인 역량을 총동원한다. 6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하고, 단지를 통하는 3.3㎞ 산책로는 한강 광나루공원과 연결해 입주자들이 자연스럽게 한강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변 대단지라는 장점을 살린 고품격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고, 앞으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선별적 수주전략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용산구 이촌현대, 양천구 목동2차우성, 수원 권선 삼천리2차에 이어 올해 1월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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