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앵커’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다소 아쉬운 출발이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앵커’는 전국에서 총 1만 94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앵커' 스틸.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란 제보 전화가 걸려온 뒤 세라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러리 스릴러다. 천우희가 9년 차 베테랑 앵커 ‘정세라’, 그리고 그의 엄마 역으로 중견 배우 이혜영, 여기에 정세라와 미묘한 관계를 맺는 정신과 전문의 역에 신하균이 출연하는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 3인방의 연기 보는 맛이 압권인 영화다.
‘앵커’에 앞서 박스오피스 정상은 개봉 8일째 1위를 기록 중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로 2만 5063명을 끌어 모았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전날보다 약 4만여 명 가량 증가한 8만 2639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