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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7명…친환경 생수 구매한다
제주삼다수, 전국 소비자 3000명 조사…무라벨 구매 욕구 강해
입력 : 2022-04-19 오후 1:17:22
제주삼다수 그린.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먹는 샘물을 구매할 때 무라벨 등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삼다수는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이달 둘째 주 기준 전국 3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먹는 샘물 관련 친환경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는 비율은 30.4%, ‘다소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는 비율은 47.6%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아무 제품이나 구매한다’와 ‘오히려 친환경 제품 보다 일반 제품으로 골라서 산다’의 응답은 각각 16%, 6.05%에 그쳤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무라벨 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욕구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평소 음용하지 않는 생수 브랜드 무라벨 제품’과 ‘음용 생수 유라벨 제품이 있을 시 무조건 무라벨 제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33.2%로 조사됐다. 이는 평소 음용하는 유라벨 제품을 구매한다의 응답률 31.9%와 비슷한 수준이다. 동일한 소비 조건 하에서 무라벨 제품 구매 욕구와 기존 선호하던 브랜드 유라벨 제품 간에 격차가 없는 셈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일부 생수 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트병 회수 서비스와 관련해 ‘알고있다’로 응답한 비율은 56.7%로 절반 이상 소비자들이 관련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용 경험과 관련해서는 ‘이용해 본 적이 없다’가 67.3%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가 강하고 동시에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면서 “친환경 제품의 기준이 되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올해 신규 생산 라인 착공으로 친환경 경영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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