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사진=픽사베이)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철근콘크리트업계가 원도급사의 지지부진한 공사비 인상 대응에 오는 20일부터 호남 현장을 중심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단체행동을 강행한다.
18일 철근콘크리트업계에 따르면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광주의 모든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멈추고,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600여곳의 현장에서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의 공사현장에서만 '셧다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노 서울경기인천철콘연합회 대표는 "전 현장을 세우고 싶을 만큼 절박하지만 공사비 인상에 비협조적인 시공사 현장부터 셧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몇 개의 업체가 동참할지는 두고봐야 안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