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왼쪽 세번째)이 경상북도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부터 LH와 합동으로 긴급주거지원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동해와 울진에 긴급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이재민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7일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동해시 LH 매입임대주택도 방문해 이재민 긴급지원 주택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내외부 상태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LH는 희망브리지에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마련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LH 강원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도 지난 5일과 6일 이불과 매트, 담요, 라면 등 생필품과 구호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