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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4.9…3개월 만에 반등
전월대비 7.7p 상승…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
입력 : 2022-02-27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9로 전달보다 7.7p,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8.7p 상승했다.
 
업황전망 SBHI 추이.(사진=중소기업중앙회)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3월 SBHI는 지난해 12월(83.5)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며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변경됐고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를 잠정 중단함에 따라 전 산업의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90.0으로 전월대비 7.9p 올라갔고, 비제조업은 82.3으로 전월대비 7.6p 상승했다. 건설업(76.6)은 전월대비 0.9p 하락했고 서비스업(83.4)은 전월대비 9.2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73.3→97.6),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71.4→91.2)을 중심으로 20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기타운송장비’(90.9→90.7), ‘가구’(88.0→79.2) 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운수업’(72.8→85.2), ‘도매및소매업’(73.7→84.3)을 중심으로 9개 업종에서 상승했지만 ‘교육서비스업’(80.0→77.7) 1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4.1→94.3) 전망은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75.5→84.4), 수출(87.4→92.2), 영업이익(74.7→80.4), 자금사정(77.3→81.2) 전망은 모두 상승했다.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이를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은 내수부진(59.5%)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8.9%), 원자재 가격상승(46.2%), 업체 간 과당경쟁(39.6%)이 뒤를 이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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