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SF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불리는 동명의 작품을 스크린에 옮긴 드니 빌뇌브 감독 연출 ‘듄’이 영국 아카데미(BAFTA)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 아카데미 발표에 따르면 ‘듄’은 작품상을 포함해 각색상, 음악상, 캐스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향상, 시각효과상까지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연기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한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 아라키스 생산지인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 특급 출연진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듄’에 이어 가장 많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제인 캠피온 감독 ‘파워 오브 도그’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2명), 음악상, 촬영상까지 8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듄’ ‘파워 오브 도그’와 함께 작품상 후보로는 ‘벨파스트’ ‘리코리쉬 피자’ ‘돈 룩 업’ 등이다. 이 가운데 ‘파워 오브 도그’와 ‘돈 룩 업’은 OTT플랫폼 넷플릭스 작품이다.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은 오는 3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대면 형식으로 개최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