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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반나절 생활권..경부고속철 2단계 완공
동대구~부산구간 완공..서울~부산 22분 단축
입력 : 2010-09-03 오전 11:42:49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앵커맨트)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오는 11월 개통 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0분 정도 빨라진다는데 김종화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동대구역을 출발한 KTX 부산행 열차가 쏜살같이 달려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옵니다. 열차의 속도는 금방 300km 를 넘어섭니다.
 
동대구역에서 출발한지 불과 15분만에 신경주역, 울산역을 거쳐 전국에서 가장 긴 길이 20km의 금정터널을 지나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동대구역에서 부산역까지의 경부고속철도 2단계 129km 구간이 오는 11월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는 기존 2시간40분이 걸렸으나 22분 단축된 2시간18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동대구~부산 2단계 구간에는 7조9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구간에서 공사를 마치고 현재 시범운행 중입니다.
 
김병호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장은 "11월1일부터는 언제든지 개통해도 이상이 없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철도공사의 운영요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2단계 구간은 서울에서 동대구까지의 1단계 구간과 달리 자갈궤도 위에 레일을 깔지 않고 콘크리트 궤도 위에 소음·진동매트를 덧대 진동과 충격을 흡수했습니다.
 
시범운행에서 시속 325km까지 속도를 냈지만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서울역에서 경주역까지 새마을호로 4시간40분이 걸립니다.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ktx로 1시간47분이 걸립니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돌입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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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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