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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채 팔면 경북·강원서 6채 산다
문재인 정부, 지방 집값 30% 오를 때 대도시 89% 급등
입력 : 2021-12-30 오후 3:00:00
자료/리얼하우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과 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과의 집값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1월 이후 4년간 대도시권(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포함)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이 89% 상승한 5억305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평균 30% 상승한 2억1636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 가격은 11억4829만원으로 4년 전에 비해 95% 뛰었다. 세종은 평균 매매가격이 7억1400만원으로 경기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세종은 4년 전 아파트 평균 가격이 2억4563만원이었는데 191% 폭등했다. 경기는 6억883만원, 인천 4억378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경북은 평균 아파트 가격이 1억7401만원(26%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과 약 6.6배 차이다. 이밖에 강원(38% 상승)은 1억8344만원으로 6.26배 차이가 났고, 전남(54% 상승)은 1억8711만원으로 6.14배 벌어졌다.
 
충남은 5.39배, 충북 5.27배, 경남 4.81배 등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도 지역별 격차는 존재했지만 4년 동안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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