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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지나친 경기 둔화 우려..닷새만에 상승
입력 : 2010-08-26 오전 6:17:0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가 지나치다는 인식에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포인트(0.2%) 상승한 1만0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0.84%) 오른 2142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3포인트(0.33%) 뛴 105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다우지수는 장 초반 1만 포인트가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저조한 증가세를 보였고 신규주택 판매 실적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해 우려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7월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3%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개장 직후 발표된 7월 신규주택판매도 27만6000대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만채를 밑돌았고 1963년 신규주택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며 닷새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술주의 반등이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애플은 다음달 1일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팟 신제품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1% 올랐다.  
 
델도 데이터 저장장비 업체 쓰리파(3PAR)의 인수가격을 상향할 것이라는 소식에 1.7% 오르며 반등했다.
 
주택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설주는 실적 호재에 큰 폭으로 올랐다.
 
톨브러더스는 흑자 전환 소식에 6% 가까지 상승했고, 경쟁업체인 D.R.호튼은 4% 뛰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 하락으로 전날보다 89센트(1.2%) 상승한 배럴당 72.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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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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