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무려 8주 동안 극장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외화 천하가 막을 내렸다. 특히 마블의 ‘이터널스’가 무릎을 꿇었다. 한국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주인공이다.
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17일 개봉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2811명을 동원하며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5만 7082명이다.
배우 조은지의 장편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인 ‘장르만 로맨스’는 기상천외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조은지의 유려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이 집중된 바 있다.
‘장르만 로맨스’의 깜짝 1위 오프닝 스코어로 ‘이터널스’는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3만 403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8만 586명이다. 3위는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으로 1만 6500명을 끌어 모았다. 이어 4위는 ‘듄’이며 5위는 한국영화 ‘강릉’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15만 1745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