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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줄고…지방은 오름세 강화
서울·경기·인천 모두 오름폭 둔화
입력 : 2021-11-11 오후 2:11: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는 둔화하는 반면 지방은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2주차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 주 대비 0.23% 올랐다. 전 주 변동률은 0.26%였는데 오름세가 다소 약해졌다.
 
서울은 0.14% 상승했다. 전 주 상승률 0.15%에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의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매물이 부족한 인기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거래와 매수세는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0.27% 뛰었다.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 마포구와 은평구가 각각 0.23%, 0.2% 올랐다.
 
강남지역에서는 서초구가 0.23% 상승했다. 방배동 주요 재건축이나 반포동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강남구는 압구정동과 대치동 인기단지 중심으로 0.19% 올랐다. 송파구도 0.18% 뛰었다. 이외에 강동구과 동작구가 0.15%씩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도 오름세가 약해졌다. 인천은 전 주 0.37%에서 2주차 0.33%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경기는 전 주 0.29%에서 2주차 0.27%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지방은 오름세가 강해졌다. 지방은 전 주 대비 0.21% 상승했다. 전 주 변동률은 0.2%였다. 
 
부산이 0.26% 상승했는데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사하구가 0.46% 뛰었다. 수영구와 기장군도 0.37%씩 상승했다.
 
광주도 0.23% 올랐다. 북구와 광산구가 각각 0.3%, 0.22% 올랐고 서구와 남구는 0.2%, 0.18% 상승했다.
 
세종시는 낙폭이 커졌다. 전 주 -0.01%에서 2주차 -0.1%로 나타났다. 신규 입주물량과 추가 공공택지 개발 부담 등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전세는 서울만 전 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고 나머지 지역은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은 전 주 대비 0.15% 올랐다. 학군이나 교통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 규제 우려가 겹치며 거래가 줄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0.15% 오르고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도 0.12%씩 상승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동작구는 0.15% 올랐다. 
 
이외에 중구 0.19%, 마포구 0.18%, 용산구 0.16%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전 주 대비 0.23% 올랐고 경기는 0.19% 상승했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울산이 0.26% 뛰었다. 북구와 동구가 0.38%, 0.31%씩 상승했고 울주군도 0.29% 올랐다.
 
부산은 0.14% 상승했다. 기장군이 0.38%, 수영구 0.28%, 강서구 0.26%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전세가격이 상승폭을 키웠다. 전 주 변동률은 0.05%였으나 2주차 들어 0.1% 올랐다. 정주여건이 준수한 종촌·보람동 위주로 전세수요가 증가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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