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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가수들, 세계 신진 미술계 뛰어들다
송민호·강승윤·헨리, 13~17일 사치갤러리 아트페어 출품
입력 : 2021-10-08 오후 4:39:2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 음악계 3인이 이제 엘리트 현대미술계라는 험난한 시장에 들어가고자 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이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여한 K팝 스타들을 조명했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예술계에 도전하는 K팝 스타들을 만나다'라는 기사에서 이달 13~17일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에 참여한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 슈퍼주니어 출신 헨리를 소개했다.
 
스타트 아트페어 공동창립자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의 출품 제안에 송민호와 강승윤, 헨리은 자신들의 작품을 팔아도 되는지 의문인 상태였다고 한다. 설득 끝에 250개 한정판 작품을 제작해 이번 페어에 내놓기로 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이름 영어철자를 앞뒤로 뒤집은 'Ohnim'이라는 명으로 미술활동 중이다. 
 
송민호는 "진정으로 예술계에 속하길 원하며 내 작품에 일정한 가치가 있다고 비평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 진짜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컬처를 이끌고 또 다른 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성과를 내려면 리더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팬이 내 작품을 구매하고자 다양한 가격을 제시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팬들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도 전했다.
 
2014년 시작된 스타트 아트페어는 세계 신진예술가들을 예술계에 소개하는 장이 돼 왔다.
 
'예술계에 도전하는 K팝 스타들을 만나다'. 사진/CNN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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