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두 사람이 부산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평소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왔다.
사진/뉴시스
6일 개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우연과 상상’을 연출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방문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7일 오후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 토크로 만난다. 이어 8일에는 ‘우연과 상상’이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칸국제영화제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같은 해에 3대 영화제 가운데 2개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 수상을 일궈내며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주목 받았다.
7일 열릴 봉준호 감독과의 스페셜 토크에선 ‘우연과 상상’ 그리고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을 연달아 상영한 뒤 두 감독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모습은 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