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블랙 위도우’의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한 때 경쟁작 ‘랑종’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지만 ‘역시 마블’이란 타이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평균 극장을 찾는 전체 관객 수의 절반 가량을 ‘블랙 위도우’가 흡수 중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97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24만 3792명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은 ‘분노의 질주9’로 누적 관객 수 228만을 기록 중이다. 하루 평균 4~5만 내외의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블랙 위도우’의 관객 동원력을 감안하면 22일 집계에서 ‘올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2위는 ‘블랙 위도우’의 강력한 흥행 경쟁작인 ‘랑종'이다. 같은 날 2만 9838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62만 4454명을 기록했다. 3위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으로 1만 19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만 6175명이 됐다. 이어 4위는 ‘크루엘라’, 5위는 ‘발신제한’이 차지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1만 2727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