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은 아무래도 마블의 ‘블랙 위도우’ 차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식지 않은 흥행세가 압도적이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5만 4792명을 동원하며 지난 주말 3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9만 4034명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
이날까지의 ‘블랙 위도우’ 기록은 올해 기준으로 본다면 흥행 3위에 해당한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블랙 위도우’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분노의 질주9’(228만) 그리고 올해 초 개봉해 장기 흥행에 성공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5만) 단 두 편뿐. ‘블랙 위도우’는 개봉 이후 평일 관객 동원력이 최소 하루 평균 5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조만간 올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개봉 이후 깜짝 흥행력을 터트리며 순항 중인 태국 공포 영화 ‘랑종’이다. 이날 ‘랑종’은 3만 6065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9만 4622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이 3위, ‘크루엘라’가 4위, ‘발신제한’이 5위에 올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11만 9606명을 기록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