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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그루밍 성폭력’ 30대 목사 징역 7년
입력 : 2021-07-09 오후 6:37:43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교회 여신도들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3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3(재판장 호성호)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김모 목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모 교회 여성 신도 3명을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목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이번 판결이 아동·청소년에 대한 그루밍 성범죄에 경종을 울리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여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사건 가해자인 인천 모 교회 소속 목사가 지난해 4월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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