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밝힌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사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1.07%) 내린 1만12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포인트(1.58%) 하락한 2187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3포인트(1.28%) 내린 1069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에 공개된 모간스탠리, 웰스파고 등의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도 1%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오후로 접어들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미국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한(unusually uncertain)' 상태라고 언급하자, 주가는 10분만에 1% 가까이 떨어졌다.
다만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작다고 해 더 이상은 큰 폭으로 내리지는 않았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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