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를 하루 먼저 예약했다. 개봉 첫 날 관객 수가 관심사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자산어보’는 28.3%의 사전 예매율 기록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고질라 vs. 콩’이 같은 시각 12.4%를 기록 중인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앞선 수치다.
사전 예매 관객 수는 ‘자산어보’가 3만 여명, ‘고질라 vs. 콩’이 1만 여명이다. 개봉날인 31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현장 발권 관객 수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장 발권 관객까지 포함하면 개봉 첫 날 ‘자산어보’ 오프닝 스코어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자산어보’는 사극 명장 이준익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작 ‘동주’에 이어 또 다시 흑백으로 촬영된 작품이다. 조선 시대 흑산도로 유배를 떠난 정약전과 청년 창대가 벗이 돼 가는 과정을 담았다.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올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