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5월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18개월래 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5월 무역적자폭이 4.8% 늘어난 42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390억달러 축소 전망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미국 기업들의 자동차와 소비재 수입이 많았던 게 주원인이었다. 수입과 수출은 모두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전체 무역량 증가는 세계 경기 확장세가 알코아 같은 기업들의 판매를 얼마나 많이 끌어 올렸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수출 성장세가 유럽 채무 위기에 따른 해외 수요 제한과 미국 상품의 상대적 경쟁력 저하로 향후 수개월래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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