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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의 변신…'원마일웨어'로 '오하운' 트렌드 공략
네파, '원마일웨어' 콘셉트 에센셜 컬렉션 출시
입력 : 2021-02-09 오후 3:48:43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원마일웨어' 콘셉트로 출시한 에센셜 컬렉션. 사진/네파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정통 아웃도어 업체들이 원마일웨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원마일웨어(One- Mile Wear)는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원마일웨어가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운동과 일상을 함께하는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능성 의류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원마일웨어 콘셉트의 상품으로 오하운 세대 공략에 나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으로 원마일웨어 콘셉트의 '에센셜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센셜 컬렉션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홈웨어 요소를 갖춘 동시에 패션성을 가미해 아웃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옷들로 구성됐다.
 
후드 재킷부터 레귤러 핏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조거팬츠 등 집에서 편하게 입는 홈웨어이면서 가벼운 외출시에도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멜란지 그레이, 블랙, 크림 등 뉴트럴 계열의 컬러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도 같은 색상 내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감각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네파의 에센셜 컬렉션은 운동이 일상이 된 '오하운'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홈트(홈 트레이닝), 런닝 등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기능성 의류에서 캐주얼룩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네파는 일상에서 심플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편의족을 겨냥해 아웃도어 개념을 네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즘 아웃도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센셜 컬렉션은 새 라인업의 첫 번째다. 
 
네파 관계자는 "에센셜 컬렉션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네파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 며 "에센셜 컬렉션을 시작으로 올 봄부터 달라진 네파가 선보일 더 젊어지고 감각적으로 변화를 꾀한 라인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페이스도 원마일웨어로 활용 가능한 '라이트 스트레치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방풍 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쉘텍스 라이트' 기능성 소재로 보온성을 높였고, 활동성을 강화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여성용 재킷은 일체형 후드 디자인에 허리 부분에 스트링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높였다. 실내 활동부터 홈트, 조깅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올 트레인 재킷, 메트로 쿨 레깅스 등 '패밀리 원마일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친환경 인공충전재를 적용한 '시티 에코소울 다운 재킷'이나 '고 프리 레깅스'도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 반경이 집 중심으로 좁혀지면서 지난해부터 패션업계 전반에서 원마일웨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오하운 트렌드까지 더해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캐주얼한 스타일의 원마일웨어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결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오하운, 야깅족 등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높은 활용성을 자랑하는 레드페이스의 애슬레저 재킷과 함께 실내외 다양한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페이스의 '라이트 스트레치 패딩 우먼 재킷'. 사진/레드페이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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