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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하언태 현대차 사장 "품질 향상 최우선…재도약 원년"
"안전·품질 최선 다하자" 강조…안전사고 예방 총력 강조
입력 : 2021-01-06 오후 5:19:42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품질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6일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6일 신년사에서 올해 품질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하언태 사장. 사진/현대차
 
하 사장은 "세상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처럼 많은 변화 속에서 미리 준비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릴 것"이라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들의 공동 생존을 위한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우리 현대차의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에 품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모델의 판매는 물론 브랜드 가치에도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며 "고객신뢰 회복이 우리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 현장에서 '내 공정만큼은 내가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전과 품질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목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의 발전과 성장이 곧 고용안정과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를 현대차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하 사장은 이달 초 울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와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노사는 긴급산보위 합의, 특별 안전점검 등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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