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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해양환경공단, '어린이 해양환경교육체험관' 조성 추진
내년 3분기 개관 목표…해양 쓰레기 체험교육 제공
입력 : 2020-12-17 오후 4:05:29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현대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즈마린파크는 오는 2021년 3분기 개관해 연간 1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가 17일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인 '키즈마린파크(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되는 점을 반영한 결정이다.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 환경교육시설과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에서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 보전·관리·개선, 해양사업과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관리 전문기관이다. 직접적인 해양오염 대응 활동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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