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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 더 똑똑해진다
중기부, 동네슈퍼서 활용할 스마트 기술·장비 보유기업 공개 모집
입력 : 2020-12-15 오후 1:40:0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동네슈퍼가 새로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점포로 거듭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네슈퍼의 스마트화에 도움이 될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슈퍼의 무인전환에 적용할 만한 새로운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중기부가 동네슈퍼에 적용할 스마트기술을 찾는 것은 올해 하반기에 착수한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9월 개장한 스마트슈퍼 1호점의 일평균 매출이 36% 증가했고, 무인 운영되는 심야시간의 매출은 72%까지 늘어났다. 창원시, 안동시 등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중기부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나서는 등 동네슈퍼 무인 전환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문의 또한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분야는 동네슈퍼의 무인 운영과 디지털화를 지원할 상용화 단계의 기술과 장비다. 구체적으로 △셀프계산대(바코드 멀티판독·이미지 기술·POS 프로그램) △출입인증장치(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정맥인증, 전용 앱 등의 신분확인 기술·스마트게이트·자동 도어락) △무인자판기(간편식·음료·담배·주류) △보안기술(화재 감지·도난 방지·실시간 관제·CCTV ·동선인식 기술) △기타(전자가격 표시기(ESL)·스마트음성안내) 등이다.
 
중기부는 최종 선정된 기업의 기술과 장비를 스마트화에 관심있는 동네슈퍼가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지원으로 구축되는 스마트슈퍼에 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동네슈퍼 디지털화 모델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연간 800개씩, 2025년까지 4000개의 스마트슈퍼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된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홍보해 동네슈퍼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0월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형제슈퍼에서 열린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행사에 참석해 점포 현장투어를 마친 뒤 상품 셀프 결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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