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르노삼성은 10일 XM3가 국토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KNCAP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해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10일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르노삼성
KNCAP는 충돌시험 등을 통해 검증하는 종합적인 자동차 안전도 평가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의 안전도를 높여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같은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충격에너지 흡수도를 높였다. 여기에 보닛과 앞 범퍼, 헤드램프 위치와 구조를 최적화해 보행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XM3는 국내시장에 지난 3월 출시해 지난 11월까지 9개월 만에 누적판매 3만2000대를 기록했다. 또 내년초부터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지역을 비롯해 칠레와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을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의 글로벌 핵심모델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XM3는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을 이뤄냈다"며 "이번 국토부 KNCAP 최고안전등급 획득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