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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나만 믿어"…듬직함 그 자체 '올 뉴 렉스턴'
위풍 당당 외관에 최고 수준 주행 안전보조시스템 장착
입력 : 2020-11-15 오전 10:01:0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 안전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탑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올 뉴 렉스턴'은 슬로건처럼 듬직함 그 자체였다. 지금까지 올 뉴 렉스턴을 선택한 5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충분히 만족하고 남을 만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올 뉴 렉스턴은 사전계약을 포함해 출시 후 일주일간 5500여대가 계약됐다.
 
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올 뉴 렉스턴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했다. 디자인이 공개됐을 때부터 호평이 쏟아졌던 올 뉴 렉스턴은 사진으로 봤던 모습처럼 당당함을 뽐냈다.
 
완전히 새로운 인상을 주는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위용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드러낸다. 패턴은 위치에 따라 크기를 조정해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올 뉴 렉스턴.사진/뉴스토마토
 
후면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 범퍼 라인이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돼 안정감이 있다.
 
퀼팅 패턴이 적용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한 내부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대형 SUV인 만큼 승차 공간과 적재 공간 모두 광활하다. 올 뉴 렉스턴은 2열 시트의 베이스와 볼스터 사이즈를 증대하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고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 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사진/뉴스토마토
12.3 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뀐 계기반은 기본적인 주행 정보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AVN 콘텐츠 등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클러스터 테마는 3가지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적재 공간은 기본 820ℓ로 골프백을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다. 2열 폴딩시에는 1977ℓ로 확장된다.
 
탑승을 위해 문을 열면 전동식 파워 사이드 스탭이 작동하고 운전석에 앉으면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 눈에 띈다. 쌍용차 중에서는 올 뉴 렉스턴에 처음으로 채택됐다.
 
올 뉴 렉스턴.사진/뉴스토마토
 
차를 살펴보고 주행에 들어갔다. 시승은 왕산 마리나를 출발해 해안도로를 타고 55km를 달려 다시 왕산 마리나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올 뉴 렉스턴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강하게 밀고 나갔다. 올 뉴 렉스턴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갖춘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기존보다 15마력, 2.0kg·m 향상된 것이다.
 
가속은 생각보다 잘 됐고 변속감도 부드러웠다. 코너링과 승차감도 괜찮았다. 올 뉴 렉스턴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과 동급 최소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는 쌍용차의 설명에 동의할 수 있었다. 고속 주행을 하면서는 소음이 들어왔지만 과하지는 않았다.
 
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올 뉴 렉스턴을 시승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행 안전보조시스템이다. 올 뉴 렉스턴에는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차로 중심으로 주행하는 IACC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직선은 당연하고 각이 큰 곡선 도로를 반듯하게 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최근 타봤던 여느 차량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꾸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올 뉴렉스턴에는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경고해주는 후측방경고와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가 적용돼 있다.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고속도로(고속화도로 포함) 안전속도 제어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도 포함됐다.
 
올 뉴 렉스턴은 △긴급제동보조 △차선 유지보조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경보 △안전거리 경보 △스마트하이빔 등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 등도 올 뉴 렉스턴의 경쟁력인 안전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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