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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인소득 증가, 소비지출·저축 부양
입력 : 2010-06-29 오전 7:24:3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5월 미국의 개인소득이 지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미국 가정들이 저축을 늘리면서 경제 회복을 지지하는 게 가능해졌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 구매는 0.2% 증가했다. 이는 종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0.1% 증가를 웃돈 수치다. 같은 기간 개인 소득은 0.4% 늘었고 저축률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 증가, 더 늘어난 노동일수, 임금 상승 등은 미국민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면서 앞으로 수개월동안 지출을 유지할 수단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주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역시 미국 가정들로 하여금 유럽 채무 위기로 인한 추락 위험, 26년래 최고수준에 가까운 실업률, 신용경색 등에 맞서 견디도록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메어 샤리프 R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가 고용시장 개선으로 인해 마침내 임금인상이라는 긍정적인 상황을 맞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지출은 회복을 가속화시키진 못하겠지만 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수준은 충분히 넘어설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이번 보고서는 꽤 견고하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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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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