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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7월 국회서 임대차 3법 반드시 통과"

최고위원회의서 입법 속도 강조…"주택공급도 철저히 관리"

2020-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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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임대차 3법과 관련해 "이미 20대 국회에서부터 논의가 됐기 때문에 추가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7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다짐했다.
 
29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대차 3법 중 부동산거래신고법이 어제 국토위를 통과했고 오늘은 핵심인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의 법안을 법사위에 상정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속한 입법이 중요하다. 7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일하는 국회의 진면목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민주당이 21대 국회를 온전히 책임진 지금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입법과 제도 개혁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주택공급대책도 곧 발표될 계획"이라며 "당정은 투기형 주택이 아닌 실수요자용 주택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입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구시대적 색깔론과 출처불분명한 괴문서로 공격하는 과거에 지탄받던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향해 '4·8 이면합의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과정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책임질 후보자들이라 어느 때보다 신중한 청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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