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의 뉴욕 증시 급등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88포인트(2.39%) 오른 1834.7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4.84포인트(1.94%) 오른 1826.72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203억원, 12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주요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은행(2.98%), 전기·전가(2.47%), 운송장비(2.82%), 증권(2.71%), 건설업(2.19%)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1.47%) 상승한 605.9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억원, 104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1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0원(-0.61%) 내린 1221.8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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