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58%) 오른 2199.09에 거래되고 있다. 2180선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2190선과 22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479억원, 193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은 24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55%), 종이목재(2.08%), 의약품(2.00%), 섬유의복(1.94%), 화학(1.4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3.09%), 전기가스업(-1.07%), 보험(-0.77%), 금융업(-0.72%), 통신업(-0.40%)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닥은 전장보다 3.66포인트(0.55%) 오른 669.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124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676억원, 4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0.10%) 오른 1160.4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