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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코스피, 1%대 상승 개장…2180대 회복

2020-01-09 09:20

조회수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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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토마토DB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이란의 미군 보복 공격으로 출렁였던 코스피가 9일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44포인트(1.41%) 상승한 2181.75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0.89포인트(1.44%) 오른 2182.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란이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지난 8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맞대응 대신 경제 제재를 대응 방식으로 선택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54억원, 외국인이 382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7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21%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종이·목재(2.04%), 건설업(2.00%), 비금속광물(1.93%), 섬유·의복(2.07%) 등도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은 2.01%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2.60%)을 비롯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58% 오름세고 SK하이닉스(000660)(1.33%), NAVER(0354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8%), 현대차(005380)(1.79%), 현대모비스(012330)(1.20%), LG화학(051910)(1.66%), LG생활건강(051900)(0.07%), POSCO(005490)(1.75%) 등도 상승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2.48%) 상승한 656.8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7포인트(2.51%) 오른 657.01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22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가 6.07%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3%), CJ ENM(035760)(1.32%), 스튜디오드래곤(253450)(4.39%), 케이엠더블유(032500)(4.17%), 헬릭스미스(084990)(3.76%), 메디톡스(086900)(2.47%), 파라다이스(034230)(4.31%), SK머티리얼즈(036490)(0.9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0.27% 하락세다.
 
사진/뉴스토마토DB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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