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기관, 삼성전자우 매수 집중…외국인은 삼성전자 선택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005935)를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대거 사들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16~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를 600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셀트리온(068270)(579억원), 삼성물산(028260)(410억원), 현대차(005380)(334억원), 삼성SDI(006400)(237억원) 순으로 매수규모가 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서는 1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기(009150)(552억원), 삼성전자(514억원), 신한지주(055550)(514억원), KB금융(105560)(259억원)에 대한 매도세도 강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가 30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산 종목으로 기록됐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0억원), 젬백스(082270)(224억원), 메지온(140410)(169억원), 동진쎄미켐(005290)(105억원)도 많이 매수한 목록에 포함됐다.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288330)스(368억원), 메드팩토(235980)(194억원), 신테카바이오(226330)(181억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133억원), 펄어비스(263750)(110억원)는 매도 상위종목으로 기록됐다.

 

주간 기관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5576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3803억원), NAVER(035420)(434억원),　DB하이텍(000990)(415억원), 신한지주(4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959억원 순매도했다. 현대차(503억원), KT&G(033780)(472억원), KT(030200)(268억원), 한국전력(015760)(226억원)에 대한 매도세도 강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솔브레인(036830)(242억원)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에이치엘비(238억원), 서진시스템(178320)(227억원), 에스앤에스텍(101490)(151억원), SK머티리얼즈(036490)(88억원)가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60억원), 상상인(038540)(118억원), 비에이치(090460)(92억원), 코미팜(041960)(90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87억원) 등은 매도 상위종목으로 기록됐다.

 

주간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