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도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떨어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8.22포인트(0.40%) 하락한 2066.26으로 마감했다. 지난 25일 종가보다 11.13포인트(0.54%) 낮아진 2063.35에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46억원, 18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15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서비스업, 보험,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이 상승했으며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음식료품, 화학, 증권, 기계, 은행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7.81포인트(1.20%) 떨어진 644.59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3억원, 5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와 인터넷, 화학,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건설,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184.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