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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LH, 제4회 주택설계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

2016-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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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4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주택 분야의 창의적·경제적 설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권위의 설계·기술 아이디어 공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분야와 이를 실제 사업지구인 서울번동 주거복지동 사업에 반영한 디자인 분야로 구분해 개최했다. 16개 업체가 응모 신청해, 총 8개 업체가 공개 프레젠테이션 및 심사에 참가했다.
 
아이디어 분야의 최우수상은 한빛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주거복지동 미래를 열어주는 Master Key'가 수상했다. 광장건축사사무소는 'Shared Community'를 제안해 우수상, 장려상에는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및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디자인분야 대상은 이룸디자인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주거복지동 실천 모델이 선정됐다.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기존단지와 시각적 간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룸디자인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의 주거복지동 실천 모델. 자료/LH
 
LH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세미나 등 영구임대주택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개선 논의자료로 활용돼 주택기술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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