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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서울 최대 뉴타운에 들어서는 최고 브랜드 '래미안 장위1'

26일 견본주택 문 열고 본격 분양…입지·교육·교통에 특화 설계까지

2016-08-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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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래미안'이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삼성물산(000830)은 지난 26일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에만 7000여명이 몰린 것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견본주택 문을 연 첫날부터 넘쳐나는 예비 청약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 외부 모습. 사진/삼성물산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939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 등 총 490가구 규모다. 85㎡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6%를 차지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장위1' 단지에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평면구조 및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은 채광과 통풍 및 개방성이 우수한 3~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 가구가 남측향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 등에 탁월하도록 했다.
 
또한, 틈새공간을 활용한 안방붙박이장, 복도수납장, 스터디룸, 가족서재 등을 선보여 단지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첨단 IT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손목에 착용 가능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자동세대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성과 어린이 등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1분 이상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시큐리니 도어락과 고화질 자동녹화 CCTV 시스템, 지하주차장과 놀이터에 유무선의 비상콜 등 첨단 보안시스템도 설치된다.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로 구성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단지 내 커뮤니티와 약 800m로 구성된 산책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에버랜드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조경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최대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1' 단지 투시도. 이미지/삼성물산
 
 
이와 함께 '래미안 장위1'은 장위뉴타운에서 중심에 입지해 녹지, 교육, 교통, 편의시설 인프라를 고루고루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광운초와 남대문중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과 북서울 꿈의 숲도 가까이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우수한 조건을 갖췄다.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장위1구역은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장위5구역과 함께 2501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래미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1'은 교육과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미지/삼성물산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은 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와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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